프랑스의 마카롱과 초콜릿
link  파리지앵   2022-06-14

파리를 대표하는 디저트는 역시 파스텔톤의 Macaron이다.

수녀님들이 최초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마카롱은 아몬드 파우더, 설탕, 달걀흰자 거품으로 구성된 과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기에 요리연구가 사이에서도 까다로운 디저트로 꼽힌다.

마카롱이 프랑스에 전해진 것은 16세기, 피렌체의 카트린 드 메디치 공주가 프랑스로 시집오며 데려온 요리사로 부터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쁜 색깔의 마카롱은 파리식 마카롱이며 다른 지역의 마카롱은 평범한 버터쿠키 같은 모양이다.

초기에는 동그랗고 매끈한 표면인 코크만을 구워먹는 과자였지만 마카롱의 결정적인 맛을 결정하는 부드러운 크림, 필링을 곁들이며 와
전한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제과업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Pierre Herme (피에르 에르메)는 이 필링에 다양한 맛을 첨가해 색다른 마카롱을 선보인다. 특히 피에르
에르메 초콜릿숍의 장미향 마카롱은 입안에 꽃잎을 한 줌 넣은 듯한 향과 맛으로 가장 인기 있다.

마카롱만큼 파리지앵에게 사랑받는 디저트는 초콜릿이다. 고급 커피숍에서는 따끈한 에스프레소와 작은 초콜릿을 함께 내놓기도 한다.

현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고체형태는 산업혁명 이후에 만들어진 레시피이고, 처음 유럽에 전해진 초콜릿은 액체였다고 한다. 이를
쇼콜라 쇼 Chocolat Chaud라 부른다.

17세기에는 궁중과 귀족으로 중심으로, 18세기에는 프랑스 전반에 걸쳐 초콜릿 수요가 증가했는데, 그림 속 가족 모임이나 옷을 잘 차려
입은 신사숙녀 사이에서 빛나는 작은 은색 주전자가 바로 쇼콜라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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